가자지구 주변 30만 예비군 집결...주민 대피 발령 [지금이뉴스]

YTN 2023. 10. 11. 17:4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인근 자국민에게 대피령을 내리면서 지상 작전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현지 시간 10일 밤 가자 지구 인근 지역의 자국민에게 72시간을 보내는 데 필요한 음식과 물 등을 충분히 마련해 대피할 준비를 하라고 알렸습니다.

이 같은 지시는 가자지구로의 이스라엘 지상군 투입이 임박했다는 분명한 신호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또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공습이 강화되는 최근 움직임이 지상군 투입을 위한 사전 작업 성격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현재 30만 명의 예비군이 가자지구와 인접한 이스라엘 남부에 투입돼 하마스의 군사적 역량을 완전히 없앨 임무 수행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간밤에 가자지구 내 수백 개의 목표물을 상대로 폭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기자ㅣ류제웅

제작ㅣ이선

AI 앵커ㅣY-GO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