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인복지관 대회 고성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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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전국노인복지관 대회가 11일 고성 델피노 리조트에서 개막돼 13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노인복지관 종사자, 관련 공무원 등 총 500여명이 참여한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는 전국 16개 지회, 336개 노인복지관 약 1만2000명의 노인복지 전문 종사자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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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전국노인복지관 대회가 11일 고성 델피노 리조트에서 개막돼 13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노인복지관 종사자, 관련 공무원 등 총 500여명이 참여한다.
대회 주제는 ‘시대 요구에 대응하는 노인복지서비스, 노인복지관의 현주소와 방향 모색’이다.
첫날인 11일에는 박노숙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혜지 서울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주제 강연과 유공자 포상, 우수프로그램 시상, 팀빌딩(노인복지관 종사자 네트워크·교류)이 진행됐다.
12일에 고성지역 문화 탐방이, 마지막날인 13일에는 제6회 우수프로그램 공모전 수상작 사례발표가 이어진다.
박노숙 회장은 “지방소멸을 막고 지역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비수도권 어르신들이 충분한 복지 혜택을 받도록 지역사회 복지 인프라를 확충해야한다”며 “지자체 등과 함께 고민하고 실행하겠다”고 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대회를 통해 미래 사회 변화를 이해해 노인복지 현장에 대안을 제시하고 종사자들의 네크워크를 통한 정보교류의 저변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는 전국 16개 지회, 336개 노인복지관 약 1만2000명의 노인복지 전문 종사자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지산 jisa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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