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우사진상 수상작가 문선희의 '이름보다 오래된'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우스페이스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제13회 일우사진상 다큐 부문 수상자 문선희의 개인전 '이름보다 오래된(Older than name)'을 개최한다.
한진그룹 산하 일우재단에서 주최, 주관하는 일우사진상은 뛰어난 재능과 열정을 지닌 유망한 사진가들을 발굴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세계적인 작가로 육성하고자 지난 2009년에 처음 제정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일우스페이스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제13회 일우사진상 다큐 부문 수상자 문선희의 개인전 '이름보다 오래된(Older than name)'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 문선희는 10여년간 천착해온 고라니 초상 사진 프로젝트인 '라니 Water Deer' 시리즈를 선보인다. 고라니의 정면 모습을 통해 농작물을 훼손하는 유해 동물 중 하나로 인식돼 왔던 '납작한' 이미지에서 탈피해 고라니 자체의 고유성에 주목하게 한다.
앞서 심사위원단은 문선희 작가가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디테일한 능력과 유려한 감성을 높이 평가했다. 지속적으로 인간과 동물의 관계, 나아가 생명이라는 근원적인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작가의 감성은 15년간 고공 농성이 일어났던 장소를 촬영한 다른 작업 '거기서 뭐하세요'에도 잘 드러났다.
한진그룹 산하 일우재단에서 주최, 주관하는 일우사진상은 뛰어난 재능과 열정을 지닌 유망한 사진가들을 발굴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세계적인 작가로 육성하고자 지난 2009년에 처음 제정됐다.
보도 부문에는 박종식 작가가 선정됐다. 박종식 작가는 사회 여러 현장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현상들에 대한 깊은 감정과 울림들을 안정적인 시각으로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두개골 녹아" '4160볼트 감전'…두 번 사망 후 살아난 男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