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37개 보험사에 보험금 청구하는 ‘일괄 청구 서비스’ 개시
구현주 기자 2023. 10. 11. 17:45
제휴업체가 절차 대행해줘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교보생명은 37개 생명·손해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하는 ‘보험금 일괄 청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보험금을 청구하는 회사마다 청구서를 작성하고, 필요한 서류를 보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교보생명 가입 고객은 웹과 앱(애플리케이션) 어디서든 해당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다. 보험금 청구하기 메뉴에서 기본 정보를 처음 한 번만 입력하고 보험사를 선택하면 이후에는 제휴 업체가 절차를 대행해준다.
만약 보험사 선택 과정이 번거롭다면 교보 마이데이터에 가입해 가입한 보험상품 정보를 한눈에 통합 조회할 수도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보험금 일괄 청구 서비스는 사고나 질병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고객이 삶의 역경을 빠르게 극복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고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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