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북연구원 "화물터미널·물류단지 인접해야 효과"

이윤재 2023. 10. 1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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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화물터미널 위치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북연구원이 안동에서 '대구·경북 공항 항공 물류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주제 발표를 맡은 이헌수 한국항공대학교 교수는 화물터미널과 공항 물류단지 사이 거리가 멀어지면 '달리'라고 불리는 소형 이동 장치 대신 화물차를 이용해야 해 화물 운송에 추가 시간과 비용이 발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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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화물터미널 위치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북연구원이 안동에서 '대구·경북 공항 항공 물류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주제 발표를 맡은 이헌수 한국항공대학교 교수는 화물터미널과 공항 물류단지 사이 거리가 멀어지면 '달리'라고 불리는 소형 이동 장치 대신 화물차를 이용해야 해 화물 운송에 추가 시간과 비용이 발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공항 물류단지를 최적의 조건으로 조성해 주요 물류 기업을 유치하지 못하면 공항 활성화나 공항 발전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런 발표 내용은 최근 의성 주민이 요구하는 화물터미널의 의성 배치를 뒷받침하는 근거로 활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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