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 전쟁] 교황 "하마스, 인질 석방해야…가자 봉쇄 매우 걱정"
신창용 2023. 10. 11. 17:41

(바티칸=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프란치스코 교황은 11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붙잡은 모든 인질을 즉각 석방할 것을 촉구했다.
교황은 이날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주례한 수요 일반알현에서 "축제의 날이 애도의 날로 바뀐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며, 인질들을 즉시 석방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교황은 하마스에 대해 보복에 나선 이스라엘에 대해서도 극단적인 대응을 자제할 것을 요구했다.
그는 "공격을 받은 사람들이 스스로를 방어하는 것은 당연한 권리지만,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살고 있는 가자지구에 대한 전면적인 포위 공격은 매우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교황은 "가자지구에선 (이스라엘과 마찬가지로) 무고한 희생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7일 새벽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으로 시작된 이번 전쟁으로 양측에서 총 2천명 넘는 사망자가 나왔다.
보복에 나선 이스라엘은 예비군 36만명을 동원하며 가자지구에 대한 철통 봉쇄에 들어갔다.
changyo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싱어게인 4' 출연 가수 김윤설 28세로 사망 | 연합뉴스
- 정경호·최수영, 교제 14년 만에 결별…"좋은 동료로 남기로" | 연합뉴스
- 경찰학교 교육 기간에 연인과 성관계 장면 촬영 20대 순경 송치 | 연합뉴스
- 식당서 아내 때리고 머리채 잡아끌고 간 남편 징역형 집유 | 연합뉴스
- 인도서 절도 의심 불가촉천민 남성 2명 발가벗겨 조리돌림 | 연합뉴스
- 안산 중학교서 2학년생이 동급생에게 흉기 휘둘러…1명 부상 | 연합뉴스
- "금 맡기면 배당 준다"…종로 금은방 주인 20억원 들고 잠적 | 연합뉴스
- 부산 다대포서 1억년 전 공룡알 화석 발견…오비랩터 서식 확인 | 연합뉴스
- [삶] "내 결혼식서 율동하라…연습중 동작 틀린 시설아이 밥금지" | 연합뉴스
- 지리산 등산 나선 60대 이틀 만에 계곡서 숨진 채 발견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