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하산 타고 내려온 하마스...북한은? [Y녹취록]
■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아무튼 여러 가지 대응 시스템을 만들어야 될 것 같은데 이번에 하마스가 이스라엘 공격하면서 본토 공격을 했는데요. 패러글라이더를 탄 게릴라 요원들이 공격을 했어요. 그래서 축제 현장에 도착을 해서 총격을 가했잖아요. 북한도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저고도 침투기가 있지 않나요?
◆신종우> 레이더에는 잡히는데 AN2라는 게 있습니다. 특수부대 10명을 해서 골프장에도 착륙할 수 있는, 비포장한 게 있는데.
◇앵커> 저게 지금 하마스가 전동 패러글라이딩 타고 내려오는 장면이거든요.
◆신종우> 그런데 저게 사전에 공개가 됐거든요. 하마스가 공개했어요. 이전에 공개를 했었는데 이스라엘군이 그냥 하마스의 위협 전술로만, 실제 감행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 거죠. 스포츠용으로 많이 쓰죠.
◇앵커> 스포츠용을 군사용으로 사용한 거네요?
◆신종우> 그렇습니다. 저런 스포츠용 글라이더도 충분히 군사용으로 사용하고 있고 북한도 행글라이더식 침투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앵커> 북한의 그런 비정규전 병력 규모는 어느 정도입니까?
◆신종우> 세계 최강이라고 하죠. 육상, 해상 등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10만이라고 얘기하는 분들도 있는데 실제로 보면 북한이 전략군이라고 하는 것 중에 보면 이제 명칭이 바뀌었어요. 특수작전군으로.
◇앵커> 북한 열병식 때 혹시 소개가 됐나요?
◆신종우> 다 소개됐죠. 특수작전군이라고 해서 기존에 있는 북한군의 복장이나 이런 걸 봤을 때는 개인 전투 장구류가 서방에 있는 군대와...
◇앵커> 지금 나오고 있는 AN2기, 저게 저고도 침투기입니까?
◆신종우> 워낙 속도는 느린데 저고도로 날 수가 있어요. 게다가 지금 워낙 이착륙 거리도 짧기 때문에 골프장 같은 데 계획되어 있는데 골프장도 착륙할 수 있죠.
◇앵커> 무인기 레이더에 안 잡힙니까?
◆신종우> 레이더에는 잡히는데 워낙 저고도로 날다 보니까. 그러니까 이게 AN2기가 레이더에 안 잡힌다 그게 아니라 워낙 저고도에서 느리게 날아가니까 레이더에 잘 안 잡히죠.
대담 발췌 : 장아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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