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출근길 짙은 안개… 강원내륙·산지 아침 최저 5도 아래 '쌀쌀'

신정은 2023. 10. 1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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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12일은 출근길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짙은 안개가 주의된다.

강원내륙·산지는 아침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보여 안개와 함께 서리에도 대비해야 하겠다.

아침 기온이 떨어지면서 12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강원내륙·충북·전라내륙·경북남부내륙 등에 가시거리를 200m 미만으로 떨어뜨리는 짙은 안개가 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낮 최고기온은 21∼24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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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강원대 춘천캠퍼스 교정 나뭇잎에 단풍이 들기 시작하며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끼게 하고 있다. 김정호

목요일인 12일은 출근길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짙은 안개가 주의된다.

강원내륙·산지는 아침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보여 안개와 함께 서리에도 대비해야 하겠다.

아침 기온이 떨어지면서 12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강원내륙·충북·전라내륙·경북남부내륙 등에 가시거리를 200m 미만으로 떨어뜨리는 짙은 안개가 끼겠다. 그 밖의 지역에는 가시거리를 1㎞ 미만으로 제한하는 안개가 발생하겠다.

강이나 호수, 골짜기 근처는 안개가 특히 짙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낮 최고기온은 21∼24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4도, 수원 11도, 춘천 9도, 강릉 13도, 청주 11도, 대전 10도, 세종 9도, 전주 11도, 광주 13도, 대구 11도, 부산 14도, 울산 12도, 창원 13도, 제주 17도 등이다.

주요 지역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수원 23도, 춘천 22도, 강릉 23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세종 22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대구 23도, 부산 23도, 울산 21도, 창원 23도, 제주 23도 등이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1.5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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