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 LPGA 아시안스윙 돌아왔다
내주 국내서 BMW 챔피언십
말레이시아-日 대회 연이어 개최
LPGA 투어 뷰익 LPGA 상하이가 12일부터 나흘간 중국 상하이 치중 가든 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정상적으로 치르지 못했던 이 대회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정상적으로 열린다. 2019년 대회에서 우승했던 ‘디펜딩 챔피언’ 대니엘 강을 비롯해 세계 1위 릴리아 부(미국), 2위 인뤄닝(중국) 등이 출전하고, 한국 선수 중에서는 최근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유해란과 김아림, 최혜진, 김세영, 이미향 등이 도전장을 던졌다.
이 대회를 시작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4주 연속 LPGA 대회가 열린다. 19일부터 나흘간 경기 파주 서원밸리CC의 서원힐스 코스에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치러진다. 이어 26일부터 나흘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쿠알라룸푸르 골프 앤 컨트리클럽에서 메이뱅크 챔피언십이 개최된다. 그리고서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일본 이바라키현 오미타마시 다이헤이요 클럽 미노리코스에서 토토재팬 클래식으로 아시안 스윙의 대미를 장식한다.
당초 올해도 아시안 스윙이 예정대로 열리지 못할 뻔 했다. 대만에서 열리던 타이완 스윙잉 스커츠가 지난 3월 취소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곧장 말레이시아 메이뱅크 챔피언십이 편성되면서 아시안 스윙이 다시 예정대로 열리게 됐다. 유해란, 김효주 등 최근 LPGA 투어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의 우승이 연이어 이어졌던 만큼 아시안 스윙에서의 활약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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