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 모여라…송파구, '레이저 태그' 서바이벌 대회

조현아 기자 2023. 10. 11. 17: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송파구가 오는 14일 송파여성축구장에서 '송파 유스 스포츠 서바이벌' 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레이저 태그 건'을 활용한 서바이벌 게임이다.

레이저 태그 건은 눈에 무해한 적외선 레이저를 이용해 부상 위험 없이 즐길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야외활동이 많이 줄어든 청소년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자유롭게 뛰어놀며 새로운 체험도 경험하고,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총 8팀 리그로 진행…4팀 본선 진출
[서울=뉴시스]서울 송파구가 오는 14일 송파여성축구장에서 '송파 유스 스포츠 서바이벌' 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송파구 제공). 2023.10.1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송파구가 오는 14일 송파여성축구장에서 '송파 유스 스포츠 서바이벌' 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레이저 태그 건'을 활용한 서바이벌 게임이다. 간이 엄폐물에 몸을 숨기며 레이저 건을 발사해 상대방 조끼에 부착된 센서를 명중하면 점수를 획득하는 방식이다.

레이저 태그 건은 눈에 무해한 적외선 레이저를 이용해 부상 위험 없이 즐길 수 있다.

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2학년 청소년 16명을 한 팀으로, 총 8팀이 리그를 진행한다. 이중 4팀이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해 결승전과 3·4위전을 치른다.

넓은 공간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뉴 스포츠' 게임도 펼쳐진다. 폴대에 볼을 많이 거는 팀이 이기는 '볼로볼 게임'과 골프공 대신 플라잉디스크를 홀에 넣는 '디스크골프', 기존 골프의 규칙과 코스를 단순화한 '스내그골프' 등이다.

레이저 사격연습장, 인생네컷, 페이스페인팅, SNS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준비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야외활동이 많이 줄어든 청소년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자유롭게 뛰어놀며 새로운 체험도 경험하고,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