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단 위로 총 쏘자 '픽'…중국 학생들, 아베 암살 희화화 논란

2023. 10. 11. 17: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중국 중학생의 아베 암살 희화화 논란입니다.

운동장에 학생들이 모여 있는데 갑자기 1명이 연단 위 학생을 향해 총 같은 걸 쏘고 달아납니다.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테러 사건을 학생들이 공연으로 선보인 거라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중국 내 반일 감정이 이 정도구나, 정말 거침없네요", "진짜 아베 사망 때도 조롱이 넘쳐나더니만", "타인의 죽음을 두고 학생이 할 행위는 아니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중국 중학생의 아베 암살 희화화 논란입니다.

운동장에 학생들이 모여 있는데 갑자기 1명이 연단 위 학생을 향해 총 같은 걸 쏘고 달아납니다.

공격당한 학생은 쓰러지고 주변으로는 플래카드가 등장하는데요.

'두 발의 총성과 시신, 오염수 해양 방류의 후환'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최근 중국 산둥성의 한 중학교 운동회에서 촬영한 영상인데요.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테러 사건을 학생들이 공연으로 선보인 거라고 합니다.

지난해 7월, 일본 나라현 나라시에서 2번의 총격으로 아베 전 총리가 피살된 사건을 우스꽝스럽게 따라 했다며 현지에서도 논란이 뜨겁습니다.

결국 교육 당국이 해당 학교에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공연 준비 과정에 대해 조사하겠다고 나섰는데요.

누리꾼들은 "중국 내 반일 감정이 이 정도구나, 정말 거침없네요", "진짜 아베 사망 때도 조롱이 넘쳐나더니만", "타인의 죽음을 두고 학생이 할 행위는 아니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웨이보)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