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페트병 10원에 삽니다"···경주시, AI 무인회수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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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이달부터 고부가가치 재활용품인 투명페트병을 회수할 수 있는 인공지능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를 시범 운영한다.
경주시는 6700만 원을 들여 △황성공원 △시립도서관 △북경주행정복지센터 등 3곳에 AI기반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설치했다.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는 자판기 형태의 자원순환 무인 회수로봇으로 투명 페트병을 투입하면 자동으로 인식·압축하는 기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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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인증 후 투명페트병 투입하면 1개당 10포인트 적립
경북 경주시가 이달부터 고부가가치 재활용품인 투명페트병을 회수할 수 있는 인공지능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를 시범 운영한다.
경주시는 6700만 원을 들여 △황성공원 △시립도서관 △북경주행정복지센터 등 3곳에 AI기반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설치했다.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는 자판기 형태의 자원순환 무인 회수로봇으로 투명 페트병을 투입하면 자동으로 인식·압축하는 기계다.
휴대폰 앱으로 본인 인증 후 투명페트병을 회수기에 투입하면 재활용품 1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되며, 1일당 최대 100개까지 투입 가능하다.
누적 포인트가 2천점 이상일 경우, 휴대폰 앱에서 포인트 환급 신청 시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회수된 페트병은 분쇄, 세척 등의 과정을 거쳐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해 자원순환과 쓰레기를 줄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시범운영을 통해 재활용 가능자원의 가치와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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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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