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LG세이커스 '농축산물 소비촉진·사회공헌 확산' 협약 체결

박민석 기자 2023. 10. 1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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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과 창원 연고 프로농구단 LG세이커스가 경기 승리 시마다 농축산물을 적립해 도내 소외 계층에 기부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진행되는 프로농구 2023-2024 시즌의 LG세이커스 창원 홈 경기마다 관람객에게 경남 농축산물 경품을 증정하고 농구단은 전광판을 통해 경남 농축산물과 고향사랑기부제를 소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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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경기 승리마다 농축산물 소외계층에 기부"
지난 10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경남농협과 LG세이커스 프로농구단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농협 제공)

(창원=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농협과 창원 연고 프로농구단 LG세이커스가 경기 승리 시마다 농축산물을 적립해 도내 소외 계층에 기부하기로 했다.

지난 10일 경남농협은 창원실내체육관에서 LG세이커스 프로농구단과 '경남 농축산물 소비촉진과 사회공헌 확산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진행되는 프로농구 2023-2024 시즌의 LG세이커스 창원 홈 경기마다 관람객에게 경남 농축산물 경품을 증정하고 농구단은 전광판을 통해 경남 농축산물과 고향사랑기부제를 소개하기로 했다.

또 LG세이커스 농구단이 경기에 승리할 때마다 농축산물을 적립해 시즌 종료 후 선수단과 함께 지역 소외계층에 기부하기로 했다.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LG세이커스 농구단과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LG세이커스 농구단의 이번 시즌 우승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상욱 LG세이커스 단장은 "경남도민의 많은 애정과 농산물 상생협력에 힘 입어 이번 시즌에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pms44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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