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업 가치 5백억 원 이상 ‘임팩트 유니콘’ 2026년까지 100개 육성

임명규 2023. 10. 11. 17: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가 '임팩트 유니콘' 기업을 2026년까지 100개 육성키로 했습니다.

임팩트 유니콘기업은 매출액 100억 원 이상 또는 기업가치 500억 원 이상인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해 경기도가 붙인 이름입니다.

경기도는 2026년까지 1천억 원 규모의 임팩트펀드를 조성해 민간의 연구개발 투자, 대기업-공공기관 협업을 통한 시장 확대 등을 추진해 사회적경제기업 임팩트 유니콘 100개를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가 ‘임팩트 유니콘’ 기업을 2026년까지 100개 육성키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경기임팩트펀드’를 1천억 원 이상 조성합니다.

임팩트 유니콘기업은 매출액 100억 원 이상 또는 기업가치 500억 원 이상인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해 경기도가 붙인 이름입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오늘(11일) 경기도청 옛 청사에서 ‘경기도 사회적경제 쇼케이스’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경기도 사회적경제 실현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2026년까지 추진할 사회적경제의 4가지 미래 비전으로 임팩트 유니콘기업 100개 육성, 성공한 사회적경제 기업 모델의 프랜차이즈화, 공공·민간기업과 함께 ‘우선구매 1조 원 시장’ 조성, 사회적경제 조직 1만 2천 개로 확대 등을 제시했습니다.

경기도는 2026년까지 1천억 원 규모의 임팩트펀드를 조성해 민간의 연구개발 투자, 대기업-공공기관 협업을 통한 시장 확대 등을 추진해 사회적경제기업 임팩트 유니콘 100개를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성공한 사회적경제 기업의 비즈니스모델 10개를 100개 가맹점으로 프랜차이즈화해 더 큰 성장을 지원하고 현재 6천 개 정도인 경기도의 사회적 경제조직을 1만 2천 개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기존 공공구매 기업과 경기도 지자체 간 거래 시장을 4,200억 원(2022년 말 기준)에서 6천억 원으로 늘리고, 민간기업 등과 협력해 장애인·취약계층 등이 생산한 제품을 직접 구매하고 판로를 지원하는 기업 간 거래 시장 규모를 4천억 원 정도 조성할 예정입니다.

김 지사는 “사회적경제는 이념이나 정치적 문제가 아니라 경제이고 우리 삶의 현장”이라며 “오늘 발표한 사회적경제 4대 비전을 통해 경기도의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되고 혁신생태계가 활발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임명규 기자 (thelord@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