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3위 유지' 롤렉스 랭킹, 이 주의 주인공은 '성유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즌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LPGA. 그 열기만큼 치열한 랭킹 경쟁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 10일 오전 발표된 롤렉스 미국 여자프로골프협회(LGPA) 랭킹에서는 릴리아 부(미국)-인뤄닝(중국)에 이어 고진영이 3위를 유지했으며, 어센던트 LPGA 우승자 김효주가 다시 6위로 올라서는 변동 또한 있었다.
성유진은 같은 주 펼쳐진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를 차지, 랭킹포인트 6.65만큼 추가하며 평균포인트를 1.43으로 끌어올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이솔 기자) 시즌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LPGA. 그 열기만큼 치열한 랭킹 경쟁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 10일 오전 발표된 롤렉스 미국 여자프로골프협회(LGPA) 랭킹에서는 릴리아 부(미국)-인뤄닝(중국)에 이어 고진영이 3위를 유지했으며, 어센던트 LPGA 우승자 김효주가 다시 6위로 올라서는 변동 또한 있었다.
평균포인트 7.60점의 고진영은 릴리아 부(8.11), 인뤄닝(7.86)을 근소한 격차로 추격했다. 4위 넬리 코다(7.07)과의 차이보다도 릴리아 부와의 차이가 더 좁은 상황. 시즌 말 우승을 차지할 수만 있다면 랭킹 1위 탈환도 큰 문제가 아닌 상황이다.
지난 8일까지 올드 아메리칸 골프 클럽에서 펼쳐진 어센던트 LPGA를 우승한 김효주는 추격하던 티띠꾼을 4타차인 13언더파로 따돌리고 생에 첫 LPGA투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덩달아 랭킹포인트 또한 평균 6.25로 상승, 직전 주에 밀려났던 랭킹 6위를 다시 차지했다.
주인공은 따로 있었다. 바로 '성유진'이다. 성유진은 같은 주 펼쳐진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를 차지, 랭킹포인트 6.65만큼 추가하며 평균포인트를 1.43으로 끌어올렸다.
직전주까지 93-4위를 유지하던 랭킹을 무려 78위까지 끌어올린 성유진은 자신의 역대 최고 순위를 새롭게 경신했다. 기존 최고기록은 84위로, 지난 7월 펼쳐진 에버콜라겐 더시에나 퀸즈 크라운 2023에서 공동 12위를 기록하며 올라섰던 84위였다.
한편, 랭킹 100위권 이내에서는 하이트진로 우승자 이예원(+6, 31위), 방신실(+5, 79위), 황유민(+4, 60위) 등이 랭킹을 끌어올렸다.
[사진=MHN스포츠 DB]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