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 잡는 AI 베개 '모션필로우'

텐마인즈, 업계 첫 구독서비스

헬스케어 디바이스 기업 텐마인즈가 국내 최초로 코골이 완화 인공지능(AI) 베개 '모션필로우'를 월 구독료를 내고 사용하는 '굿잠케어 서비스'를 시작한다.

11일 텐마인즈는 "베개 제품은 물론 전문적인 '수면 코칭'과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수면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멤버십 서비스', 구독 기간에 무상 애프터서비스(AS) 등이 가능한 '체인지업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굿잠케어 서비스는 첫 가입 시 보증금 30만원을 지불한 후, 월 사용료 1만5000원을 납부하면 이용할 수 있다. 월 사용료를 60회 납부한 뒤에는 보증금 전액을 환불해주고, 모션필로우 전체 소유권 역시 고객에게 이전된다.

모션필로우는 AI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모션시스템이 사용자의 코골이 소리를 학습한 뒤 해당 소리에만 반응해 작동하는 방식으로 코골이 완화에 도움을 주는 수면 베개다.

[김시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