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혁명은 기회…골드러시 동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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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골드러시에 적극 동참해야 합니다."
유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SK텔레콤의 AI 청사진을 공개하기 위해 타운홀 미팅을 기획했다.
유 사장은 "당장은 힘들지만 우리는 '맞는 길'을 가고 있다고 확신한다"며 "AI를 계기로 미디어나 헬스케어 등 다른 사업으로 진출할 기회도 엿볼 수 있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AI 개인 비서 서비스'를 개발해 글로벌 진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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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회의론엔 "맞는 길 확신"
“인공지능(AI) 골드러시에 적극 동참해야 합니다.”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사진)이 11일 타운홀 미팅에서 꺼낸 얘기다. 골드러시는 새로운 금맥이 발견돼 많은 사람들이 그곳으로 몰리는 현상을 뜻한다. 산업계 핵심 화두로 떠오른 AI 분야에 공격적으로 뛰어들어야 한다는 게 유 사장의 판단이다.
유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SK텔레콤의 AI 청사진을 공개하기 위해 타운홀 미팅을 기획했다. 그는 “AI 혁명은 위협적인 요소면서도 굉장한 기회”라며 “더 치밀하게 준비하고 경쟁력을 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회사 내부에서 일고 있는 ‘AI 사업 회의론’을 일축하며 “지금은 우려할 때가 아니라 최선을 다할 때”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유 사장은 “당장은 힘들지만 우리는 ‘맞는 길’을 가고 있다고 확신한다”며 “AI를 계기로 미디어나 헬스케어 등 다른 사업으로 진출할 기회도 엿볼 수 있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AI 개인 비서 서비스’를 개발해 글로벌 진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난 7월 도이치텔레콤, e&, 싱텔 등과 ‘글로벌 텔코 AI 동맹’을 결성한 배경이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회사를 설립해 해외 통신사업자와 별도 글로벌 AI 서비스를 만드는 방안도 구상 중이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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