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구름 많고 최저 5도까지 '뚝' [퇴근길날씨]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3. 10. 1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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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11일 퇴근길에는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면서 최저 5도 안팎의 기온이 예상된다.

내륙 일부지역에는 자정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강원 내륙·산지의 기온은 5도 이하까지 내려갈 수 있어서 일교차가 크겠다.

밤 12시 이후에 강원 내륙과 충북, 전라 내륙, 경북 남부 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밖의 지역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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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11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공원에 억새가 만개해 있다. 2023.10.11/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수요일인 11일 퇴근길에는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면서 최저 5도 안팎의 기온이 예상된다. 내륙 일부지역에는 자정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25.5도(정읍)까지 올라갔다. 비가 내리는 지역은 없었다.

해가 진 뒤에는 기온이 10~15도 가량 떨어지겠다. 강원 내륙·산지의 기온은 5도 이하까지 내려갈 수 있어서 일교차가 크겠다. 농작물 관리 등에 유의해야 하겠다.

오후 6시~밤 12시에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밤 12시 이후에 강원 내륙과 충북, 전라 내륙, 경북 남부 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밖의 지역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환경부에 따르면 전 권역의 미세먼지는 '좋음'~'보통' 수준이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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