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 ♥윤승아 울렸다…조카도 “슬퍼서 못 보겠어”

김지우 기자 2023. 10. 1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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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승아로운’ 캡처



배우 윤승아가 남편 김무열의 영상편지에 눈물 흘렸다.

최근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는 ‘젬마의 100일 기념 제주 여행, 눈물의 서프라이즈’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윤승아, 김무열 부부와 아들 젬마는 지인 가족과 함께 제주 여행을 떠났다. 제주에서의 첫째 날 저녁 김무열은 윤승아를 위한 서프라이즈를 시작했다. 김무열은 어린 조카에게 무언가 지시했고, 조카는 “어 이모 이게 뭐예요?”라며 윤승아에게 태블릿을 내밀었다.

김무열은 “처음부터 봐”라며 그동안의 사진과 영상으로 준비한 영상편지를 전했다. 윤승아는 “조금 어설프지만”이라며 웃었다.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 캡처



가볍게 영상편지를 받아든 윤승아는 점점 울상이 됐고, 곧 눈물을 흘렸다. 조카가 왜 우냐고 묻자 윤승아는 “밤비 언니 있었으니까 이땐”이라며 최근 세상을 떠난 반려견을 추억하기도 했다. 계속된 윤승아의 눈물에 조카는 “저는 슬퍼서 못 보겠습니다”라며 자리를 떴다.

한편 윤승아, 김무열 부부는 2015년 결혼, 지난 6월 득남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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