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갈았다…" 6인 체제 라잇썸, 오랜 기다림은 끝[종합]
박상후 기자 2023. 10. 11. 17:21
기다림은 끝났다.
라잇썸(상아·초원·나영·히나·주현·유정)이 11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허니 오어 스파이스(Honey or Spic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행사의 진행은 MC 하루가 맡았다.
라잇썸은 지난 2021년 4세대 루키로 주목받으며 데뷔했다. 매 앨범마다 개개인의 뛰어난 아티스트적 역량을 바탕으로 하나 되어 완성한 퍼포먼스와 개성 강한 음악으로 사랑을 받아온 이들은 2022년 10월 멤버 휘연·지안의 탈퇴로 변화를 맞이했다.
6인조로 개편 후 약 1년 5개월 만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라잇썸 멤버들의 표정에는 긴장감이 역력했다. 공백기 동안 Mnet '퀸덤퍼즐'에서 남다른 활약을 펼친 리더 상아는 "사실 오랜 시간 준비한 앨범이라 기대되면서 떨리는 마음"이라고 운을 뗐다.
주현은 "1년 5개월이란 시간이 짧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조급함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그 시간 동안 개개인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힘들진 않았고 의미 있는 시간이라 생각한다. 멋진 앨범을 들고 찾아올 수 있게 돼 행복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라잇썸(상아·초원·나영·히나·주현·유정)이 11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허니 오어 스파이스(Honey or Spic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행사의 진행은 MC 하루가 맡았다.
라잇썸은 지난 2021년 4세대 루키로 주목받으며 데뷔했다. 매 앨범마다 개개인의 뛰어난 아티스트적 역량을 바탕으로 하나 되어 완성한 퍼포먼스와 개성 강한 음악으로 사랑을 받아온 이들은 2022년 10월 멤버 휘연·지안의 탈퇴로 변화를 맞이했다.
6인조로 개편 후 약 1년 5개월 만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라잇썸 멤버들의 표정에는 긴장감이 역력했다. 공백기 동안 Mnet '퀸덤퍼즐'에서 남다른 활약을 펼친 리더 상아는 "사실 오랜 시간 준비한 앨범이라 기대되면서 떨리는 마음"이라고 운을 뗐다.
주현은 "1년 5개월이란 시간이 짧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조급함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그 시간 동안 개개인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힘들진 않았고 의미 있는 시간이라 생각한다. 멋진 앨범을 들고 찾아올 수 있게 돼 행복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라잇썸은 이번 신보에서 마치 신호등을 연상시키는 세 가지의 컨셉트를 선보였다. 귀엽고 통통 튀는 매력을 내세웠던 기존의 컨셉트에 성숙함을 더한 라잇썸의 시도가 뚜렷하게 드러난다.
미니 2집 '허니 오어 스파이스'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여섯 곡이 수록됐다. 래칫(Ratchet)부터 하우스·알앤비·팝·댄스·Trap-EDM·발라드까지 장르를 총망라한 '종합 선물 세트' 같은 앨범이다.
주현은 "라잇썸의 당돌한 매력을 담아냈다. 각자 다른 세 가지의 컨셉트를 자유롭게 넘나든다. 우리의 대담해진 변화를 기대해 주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초원도 "'스파이시' 컨셉트가 메인으로 오랜만에 돌아온 만큼 강렬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미니 2집 '허니 오어 스파이스'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여섯 곡이 수록됐다. 래칫(Ratchet)부터 하우스·알앤비·팝·댄스·Trap-EDM·발라드까지 장르를 총망라한 '종합 선물 세트' 같은 앨범이다.
주현은 "라잇썸의 당돌한 매력을 담아냈다. 각자 다른 세 가지의 컨셉트를 자유롭게 넘나든다. 우리의 대담해진 변화를 기대해 주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초원도 "'스파이시' 컨셉트가 메인으로 오랜만에 돌아온 만큼 강렬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수록곡 '스카이라인(Skyline)'은 멤버 주현이 직접 작곡에 참여하고 상아가 랩 메이킹 및 작사에 참여, 자체 제작 아이돌의 명가로 알려진 큐브 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으로서 셀프 프로듀싱의 초석을 다지는 의미를 지닌다. '스카이라인' 작업에 함께한 주현은 "힙합 비트의 따뜻하고 감성적인 곡"이라고 이야기했다. 상아 역시 "아무래도 분위기가 중요한 곡이라 생각했다. 밤 산책을 하면서 가사를 써 내려가기 시작했다"고 회상했다.
타이틀곡 '허니 오어 스파이스'는 한 번 맛본 순간 빠져들 수밖에 없는 솔직하고 다채로운 매력을 '허니(Honey)'와 '스파이시(Spice)'라는 키워드에 빗댄 위트 있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반전 매력의 상반된 맛이 첫 트랙부터 느껴진다.
상아는 "위트 있는 가사가 매력적인 곡이다. 훅 부분도 정말 중독적"이라며 "사실 수많은 타이틀곡 후보가 있었다. 근데 '허니 오어 스파이스'를 듣자마자 '이 곡이 타이틀이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허니 오어 스파이스'는 한 번 맛본 순간 빠져들 수밖에 없는 솔직하고 다채로운 매력을 '허니(Honey)'와 '스파이시(Spice)'라는 키워드에 빗댄 위트 있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반전 매력의 상반된 맛이 첫 트랙부터 느껴진다.
상아는 "위트 있는 가사가 매력적인 곡이다. 훅 부분도 정말 중독적"이라며 "사실 수많은 타이틀곡 후보가 있었다. 근데 '허니 오어 스파이스'를 듣자마자 '이 곡이 타이틀이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라잇썸은 팀의 장점을 물어보는 질문에 "개개인의 매력이 전부 다르다. 그러다 보니 다양한 색깔을 대중들에게 선보일 수 있다. 이와 함께 데뷔 때부터 강조해 왔던 퍼포먼스가 강점"이라고 답했다.
멤버 변화를 겪었던 라잇썸은 공백기 동안 똘똘 뭉치고자 노력했다. 상아는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우리끼리 대화를 매일 했다. 그러다 보니 서로의 속마음을 이야기하게 되더라. 우리의 합이 잘 맞게 된 계기가 됐다. 그리고 감을 잃지 않기 위해 스케줄이 없어도 단체 연습을 꾸준히 했다. 연습과 대화를 통해서 멋진 앨범이 나온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라잇썸은 끝으로 "오랜만에 준비해서 나온 만큼 정말 이를 갈았다. 타이틀곡 '허니 오어 스파이스' 뿐만 아니라 수록곡까지 전부 사랑해 주면 좋겠다. 멋진 무대로 보답할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기자
멤버 변화를 겪었던 라잇썸은 공백기 동안 똘똘 뭉치고자 노력했다. 상아는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우리끼리 대화를 매일 했다. 그러다 보니 서로의 속마음을 이야기하게 되더라. 우리의 합이 잘 맞게 된 계기가 됐다. 그리고 감을 잃지 않기 위해 스케줄이 없어도 단체 연습을 꾸준히 했다. 연습과 대화를 통해서 멋진 앨범이 나온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라잇썸은 끝으로 "오랜만에 준비해서 나온 만큼 정말 이를 갈았다. 타이틀곡 '허니 오어 스파이스' 뿐만 아니라 수록곡까지 전부 사랑해 주면 좋겠다. 멋진 무대로 보답할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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