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달동먹자골목서 '달달한 달동의 밤축제' 13∼14일 개최

김용태 2023. 10. 1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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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지역 대표 먹거리 골목인 달동먹자골목에서 13∼14일 '달달한 달동의 밤축제'가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구가 공모한 상인 주도 '2023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세 번째 골목축제로 달동먹자골목 상인회가 주관한다.

남구는 지난 3월 '삼호곱창거리축제'를 시작으로 6월 '낭만의 장생포' 10월 '달달한 달동의 밤축제'에 이어 11월 삼산동 '왕리단길 거리축제'를 개최해 골목상권 재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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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청 [울산시 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지역 대표 먹거리 골목인 달동먹자골목에서 13∼14일 '달달한 달동의 밤축제'가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구가 공모한 상인 주도 '2023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세 번째 골목축제로 달동먹자골목 상인회가 주관한다.

축제에서는 버스킹 공연, 달밤음악회, 거리 노래방 등과 함께 9월 한 달간 진행된 '영수증을 모아라' 이벤트 당첨자에 대한 상가 상품권 전달, 아로마 체험, 커피잔 식물 분양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방문객 전원에게 야광 팔찌와 머리띠를 나눠주고, 상인회 회원들의 후원을 통해 700여 명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달동먹자골목 상인회는 지난 2월 30∼40대 상인들이 주축으로 발대식을 했으며, 현재 80여 개의 상가 상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달동먹자골목은 대규모 아파트가 밀집된 동평사거리와 동평공원 일대에 자연적으로 형성된 상권이다.

남구는 지난 3월 '삼호곱창거리축제'를 시작으로 6월 '낭만의 장생포' 10월 '달달한 달동의 밤축제'에 이어 11월 삼산동 '왕리단길 거리축제'를 개최해 골목상권 재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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