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넓어진 음악 세상’...프로젝트 그룹 ‘세상’, 14일 日 오사카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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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뮤지컬 배우 (황)원주가 이끄는 프로젝트 그룹 '세상'이 오는 14일 일본 오사카에서 공연한다.
원주는 "두 사람과 몇 년 전부터 여러 차례 오사카 공연 계획 얘기를 나누다 최근 '세상'(세 남자의 상상)이라는 그룹을 만들어 우리만의 노래로 사람들과 친구가 돼보자는 마음으로 진행하게 됐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일본에서 커다란 인기를 끌고 있는 원주는 지난 8월 오사카와 고베에서 공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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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동현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황)원주가 이끄는 프로젝트 그룹 ‘세상’이 오는 14일 일본 오사카에서 공연한다. ‘음악 여행’이라는 테마로 가수 김경현과 배우 서도진이 동행한다.
원주는 “두 사람과 몇 년 전부터 여러 차례 오사카 공연 계획 얘기를 나누다 최근 ‘세상’(세 남자의 상상)이라는 그룹을 만들어 우리만의 노래로 사람들과 친구가 돼보자는 마음으로 진행하게 됐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일본에서 커다란 인기를 끌고 있는 원주는 지난 8월 오사카와 고베에서 공연했다. 지난 공연에서 본인의 곡은 물론 K발라드와 댄스곡을 불러 많은 갈채를 받았다.
원주는 “보컬 그룹으로 일본에서 활동할 때 팬들이 큰 사랑을 보내줬다. 변함없이 응원하는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매년 일본을 찾아 노래를 들려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14일 오사카 공연에선 이전과 다른 레퍼토리로 팬들을 찾는다. 원주는 “주요 테마는 K뮤지컬과 K팝 라이브지만, 워낙 세 명의 개성이 뚜렷해 팝송, K트로트 등도 선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원주는 최근 트로트 열풍에 힘입어 ‘강릉의 밤’이라는 트로트 앨범을 발매했다. 원주는 “돌아오지 않을 사람에 대한 그리움이 담긴 앨범이다. 몇 년 전부터 호흡을 맞춰오던 작곡가와 작업했다. 직접 작사에 참여해 내 마음을 진솔하게 담아냈다”라고 설명했다.
내년에는 일본의 심장인 도쿄에서 공연할 계획이다. 원주는 “내년 봄 도쿄에서 K뮤지컬, 세상의 다양한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줄 생각이다”라며 “발라드부터 록, 뮤지컬, 트로트까지 다양한 발자국을 찍어가고 있다. 곧 있을 뮤지컬 공연과 함께 새 앨범을 준비 중이며 왕성한 활동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원주는 지금까지 싱글앨범 3장, 정규앨범 2장을 발매한 실력파 가수다. 2016년 ‘시간 속에 멈춰있는 너를’, 2019년 ‘널 쳐다보면’을 디지털 싱글로 발매했고, 같은 해 정규앨범 ‘핀다(Blooming)’를 냈다.
올해에도 ‘그 시간 우리’를 발매하며 팬 사랑에 호응하고 있다. 또한 2020년 대학로에서 뮤지컬 배우 활동을 시작해 최근에는 창작 뮤지컬 ‘언제는 행복하지 않은 순간이 있었나요’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거듭났다.
dh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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