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1일 1식하다가 다혈질로 변해”(시즌비시즌)

[뉴스엔 서승아 기자]

배우 겸 가수 비가 1일 1식을 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지난 7일 비는 자신의 채널 ‘시즌비시즌 Season B Season’에 ‘첫 만남에 병나발까지 불어버린 내 동생 김대호’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김대호 아나운서와 비가 한 음식점에서 만나 식사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처음 만나는 자리로 비는 “‘뭘 선물하면 가장 좋아할까?’ 고민해서 준비한 선물이다”라며 술을 좋아하는 김대호를 위해 준비한 웰컴 알콜 드링크를 개봉했다.

비가 준비한 술을 서로 따라주고 첫 잔을 마신 두 사람은 아직 어색한 듯 정적을 이어갔다. 그러다 김대호는 자신의 식습관에 대해 말을 꺼냈다. 김대호는 “저는 오늘 하루 종일 아무것도 안 먹었다. 평소에도 하루에 한 끼를 먹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대호는 “고등학교 이후로는 아침을 거의 안 먹고 살았다. 점심 되면 제가 일할 시간이 되고 저는 뭘 먹고 일하는 게 좀 힘들더라. 그래서 그냥 빈속에 일하는 게 좋다”라며 전했다.

이를 들은 비도 “저도 원래 오랫동안 1일 1식을 했다. 근데 사람이 되게 예민하고 다혈질적으로 변하더라”라고 동감했다. (사진=‘시즌비시즌 Season B Season’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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