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체육발전연구회, 생애주기별 생활체육 프로그램 개발 착수

대전시의회 대전 체육발전을 위한 연구회가 11일 의회 소통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활섭 의원, 박주화 의원, 김동화 충남대 교수, 민경배 의원, 이병철 의원. (대전시의회 제공)/뉴스1ⓒ News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의회 ‘대전 체육발전을 위한 연구회’(회장 민경배 의원)는 11일 의회 소통실에서 ‘대전 체육 발전을 위한 생애주기별 생활체육 프로그램 개발 연구’를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향후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연구용역은 김동화 충남대 교수가 맡았으며, 김 교수는 용역 착수보고회에서 대전시의 생활체육시설 현황 조사,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동 분석 등을 통한 생애주기별 생활체육 환경 조성 방안, 생애주기별 생활체육 프로그램 개발 등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는 민경배 의원은 “시민의 건강 유지와 증진에 있어 생애주기에 따른 생활체육 프로그램 마련은 필수”라면서 “이번 연구용역은 앞으로 생활체육 활동 지원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과 프로그램 보급에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연구회는 12월 나오는 최종 용역 결과를 토대로 대전시 체육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연구회 회원은 민경배·박주화·송활섭·이병철 의원 등 4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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