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 “솔로 데뷔, 어떻게 하면 무대 꽉 채울지 고민”

김원희 기자 2023. 10. 1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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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믹스 출신 가수 지니가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플레이스퀘어에서 열린 첫 미니 음반 ‘언 아이언 핸드 인 어 벨벳 글로브’ 발매 및 솔로 데뷔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가수 지니가 솔로 데뷔 소감을 전했다.

지니는 11일 서울 마포구 신한플레이스퀘어에서 진행된 첫 EP ‘언 아이언 핸드 인 어 벨벳 글로브’ 발매 쇼케이스에서 “너무 떨리고 긴장이 많이 된다. 앞으로 더 많이 활동, 새로운 모습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떤 모습을 좋아해줄지, 어떻게 제 모습을 잘 보여줄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 어떻게 하면 무대를 꽉 채울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음 앨범에서는 지금보다 성장하고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저만의 밝은 이미지도 많이 보여주고 싶고 상반된 시크한 이미지도 보여주고 싶다”며 “기다려줘서 감사하다. 오래도록 많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지니는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으로 지난해 2월 엔믹스 멤버로 데뷔했으나 같은 해 12월 갑작스레 탈퇴를 알렸다. 이후 개인 활동을 준비했으며, 솔로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 ‘커먼(C’mon)’을 통해 에너제틱한 모습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를 선보일 예정이다. 11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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