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 호텔서 마약 투약한 20대 남녀 자수.."홧김에 신고"

정지용 2023. 10. 1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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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최고급 호텔에서 마약을 투약한 20대 남녀가 자수했습니다.

11일 인천 연수경찰서는 호텔 투숙 중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20대인 남성 A씨와 여성 B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연수구 5성급 호텔에 투숙하면서 전날 오후 5시와 이날 새벽 3시쯤 총 2차례에 걸쳐 케타민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와 B씨는 이날 오전 8시 48분쯤 112에 신고해 자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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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최고급 호텔에서 마약을 투약한 20대 남녀가 자수했습니다.

11일 인천 연수경찰서는 호텔 투숙 중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20대인 남성 A씨와 여성 B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연수구 5성급 호텔에 투숙하면서 전날 오후 5시와 이날 새벽 3시쯤 총 2차례에 걸쳐 케타민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와 B씨는 이날 오전 8시 48분쯤 112에 신고해 자수했습니다.

경찰은 A씨와 B씨가 말다툼을 벌이다 서로 감정이 격해진 상황에서 홧김에 신고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이 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간이 시약 검사에서는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이들은 "텔레그램을 통해 케타민을 구매한 뒤 투약했다"며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경찰은 "피의자들의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과수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며 "마약 입수 경로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약#호텔#자수#말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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