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24시] 이천시, '여성비전센터 설치사업' 국비 8억 추가 확보

안은혜 경기본부 기자 2023. 10. 1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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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는 2024년 한강수계기금 공모사업으로 '이천시 여성비전센터 주민참여 공간 설치사업'이 우수 주민지원 특별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8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천시는 지난 2022년, 2023년 29억원을 확보한 바 있으며, 이번 공모사업으로 8억원을 추가 확보해 이천시 재정과 공사 추진에 힘이 실릴 예정이다고 전했다.

아울러 여성의 취·창업 지원 및 돌봄 공간 등 이천시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복지·문화 공간인 복합문화센터로 조성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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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 기대감 높여
이천시, '제4회 이천도자문화마켓' 성료

(시사저널=안은혜 경기본부 기자)

경기 이천시는 2024년 한강수계기금 공모사업으로 '이천시 여성비전센터 주민참여 공간 설치사업'이 우수 주민지원 특별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8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천시 여성비전센터 예상도 ⓒ이천시 제공

이천시는 지난 2022년, 2023년 29억원을 확보한 바 있으며, 이번 공모사업으로 8억원을 추가 확보해 이천시 재정과 공사 추진에 힘이 실릴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천시 여성비전센터는 10월 중 착공해 오는 2026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중리택지지구 공공청사 용지 4000㎡의 부지에 지하 2층에서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는 여성비전센터는 교육, 여가 활동은 물론 공연장, 국민체육센터가 마련될 예정이다. 

아울러 여성의 취·창업 지원 및 돌봄 공간 등 이천시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복지·문화 공간인 복합문화센터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천시,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 기대감 높여

이천시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개최되는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의 전체적인 콘셉트와 일정이 공개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천쌀문화축제 대표 홈페이지 ⓒ이천시 제공

시는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 관람을 위해 이천역과 이천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를 평일 20분, 주말 15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주차장을 이용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10분 간격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전했다.

올해 축제에서는 이천시 14개 읍면동에서 직접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지역축제 바가지 요금 근절에 집중할 예정이다. 아울러 축제를 더욱 돋보이게 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업체를 유치하는데 초점을 맞춰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와 공연 등이 진행된다.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를 찾아준 관람객 중 제1주차장 테르메덴(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사실로 984)에 주차하면, 대한민국 최초의 독일식 온천 테르메덴 풀 앤 스파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https://www.ricefestiva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천시, '제4회 이천도자문화마켓' 성료
 
이천시가 개최한 '제4회 도자문화마켓'이 5일 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사기막골도예촌, 이천시청 모두의 광장, 덕평자연휴게소 등 4개의 행사장에서 진행된 이번 도자문화마켓 행사는 이천시와 한국세라믹기술원이 '용기내어 바꾸자'를 주제로 플라스틱, 일회용 식기 대신 친환경 도자기 사용을 독려하고, 이천 도자기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각 행사장별 상인회가 기획한 도자기 세일 판매, 도자기 만들기 체험, 다양한 이벤트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연휴기간 많은 방문객들이 다녀갔다.

예스파크에서 진행된 쎄쎄쎄페스타(쎄라믹 쎄게 쎄일하는 페스타)는 도자기 개수와 상관없이 바구니에 가득 담아도 바구니 가격(소 1만5000원, 중 2만원, 대 3만원)에 구입할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많은 관심과 인기를 끌며 조기 종료되기도 했다.

사기막골도예촌에서는 도자기 사은행사, 버스킹 공연이 진행됐으며, 이천시청 모두의 광장에서 진행된 '나만의 도자기 컵 만들기'는 어린이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연휴기간 전국에서 많은 인파가 몰렸던 이천 덕평자연휴게소 행사장에서 이천도자기 및 이천도자문화마켓 행사를 알리기 위해 진행된 도자기 물레시연 퍼포먼스는 휴게소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 도자기 소비진작과 함께 환경을 생각하는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어 뜻깊다"며 "명품도자도시로서 이천시가 앞장서 플라스틱 식기 대신 도자기를 사용하는 친환경 그린도시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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