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베트남 최대 공업지역 ‘옌퐁현’ 교류협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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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베트남 '박닌성 옌퐁현'과 교류협력을 추진한다.
응우옌 반 응옥(Nguyen Van Ngoc) 베트남 '박닌성 옌퐁현' 당 위원회 부서기장 등 현지 대표단 8명은 11일 청주시를 처음 방문했다.
청주시와 박닌성 옌퐁현은 지난 8월 청주시청 국제교류 부서장이 현지 인민위원회를 방문한 이후 현재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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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가 베트남 ‘박닌성 옌퐁현’과 교류협력을 추진한다.
응우옌 반 응옥(Nguyen Van Ngoc) 베트남 ‘박닌성 옌퐁현’ 당 위원회 부서기장 등 현지 대표단 8명은 11일 청주시를 처음 방문했다.
대표단을 맞은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지방정부 간 우호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베트남 하노이 북동쪽에 있는 박닌성 옌퐁현은 베트남 최대 공업지역이다. 전자기기 제조업이 발달해 국내 기업들의 진출 선호지역으로 꼽힌다.
옌퐁현이 소재한 박닌성에는 청주시 관내 기업인 LS Electric(엘에스 일렉트릭)을 비롯해 삼성전자와 하나마이크론 등 국내 900여개 기업이 진출해 있다.
청주시와 박닌성 옌퐁현은 지난 8월 청주시청 국제교류 부서장이 현지 인민위원회를 방문한 이후 현재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신 부시장은 “청주시는 이차전지, 반도체, 화장품 등 우리나라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청주시와 옌퐁현 협력은 경제 분야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응우옌 반 응옥 부서기장은 “청주시와 옌퐁현 간 기업, 경제, 인적교류 등 활발한 교류를 통해 더욱 돈독한 관계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했다.
현지 대표단은 LS Electric 청주사업장과 청주공예비엔날레 등 청주지역을 견학한 뒤 귀국할 예정이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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