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갈고 나왔다" 라잇썸, 1년 5개월 만에 가요계 귀환[종합]

정혜원 기자 2023. 10. 1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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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라잇썸이 1년 5개월 만에 자신감 가득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라잇썸은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허니 오어 스파이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1년 5개월 만에 컴백하는 소감을 말하고, 신보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라잇썸의 두 번째 미니앨범 '허니 오어 스파이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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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잇썸. 제공| 큐브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라잇썸이 1년 5개월 만에 자신감 가득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라잇썸은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허니 오어 스파이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1년 5개월 만에 컴백하는 소감을 말하고, 신보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라잇썸은 2022년 5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인투 더 라이트'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신보를 발매한다.

상아는 "오랜 시간 준비한 앨범인 만큼 기대되고 떨린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주현은 "1년 5개월이라는 시간이 짧지는 않아서 조급한 마음이 없었다면 거짓말인 것 같다. 근데 저희는 그 시간동안 개개인의 발전을 위해 시간을 쏟았고, 더 완벽하게 나가자는 마음으로 준비해서 힘들지 않았고,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이렇게 멋진 앨범을 들고 찾아오게 되어서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 라잇썸 나영. 제공| 큐브엔터테인먼트
▲ 라잇썸 상아. 제공| 큐브엔터테인먼트

라잇썸은 '허니 오어 스파이스'에서 강렬하고 대담해진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이전보다 한층 더 성숙해진 비주얼과 애티튜드로 대중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허니 오어 스파이스'는 신호등이 연상되는 아찔한 '스파이스 레드', 녹아내릴 듯한 '허니 옐로우', 그사이 오묘한 '오드 그린'을 모티프로 했으며, 어떤 컬러든지 자유롭게 스위치 가능한 매력을 직관적으로 구현해 낸 콘셉트 이미지와 뮤직비디오가 돋보인다.

주현은 "라잇썸의 당당하고 당돌한 매력을 담았다. 총 3가지의 콘셉트를 자유롭게 넘나들면서 라잇썸의 매력을 담았기 때문에 대담해진 변화를 기대해달라"고 자신했다.

신보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허니 오어 스파이스'를 비롯해 '낫 마이 스타일', '스카이라인', '우피', '라이트 잇 업', '캔들 라이트'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허니 오어 스파이스'에는 라잇썸의 상반된 반전 매력이 담겼다.

▲ 라잇썸 유정. 제공| 큐브엔터테인먼트
▲ 라잇썸 주현. 제공| 큐브엔터테인먼트

상아는 라잇썸의 강점으로 다양한 색과 퍼포먼스를 꼽았다. 그는 "라잇썸은 개개인의 매력이 다 다르다고 생각한다. 한가지의 색이 아닌 다양한 색을 선보일 수 있는게 저희의 큰 장점인 것 같다. 퍼포먼스도 저희의 큰 강점"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라잇썸은 새로운 색을 보여주기 위해 직접 곡 작업에 참여했고, 다양한 구성의 수록곡들로 자신들의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할 예정이다. 라잇썸은 신보를 통해 이전과는 다른 매력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상아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기존과는 다른 매력을 선보이려고 했다. 타이틀곡을 딱 듣자마자 저희가 해보지 않았던 색깔이라고 생각했다. 훅 부분을 저희가 잘 살리면 대중들이 좋아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 라잇썸 초원. 제공| 큐브엔터테인먼트
▲ 라잇썸 히나. 제공| 큐브엔터테인먼트

또한 상아는 "저희가 매일 스케줄이 없어도 단체 연습을 꾸준히 했었다. 감을 잃지 않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멤버들이 제가 같이 해보자고 의견을 내는 것에 잘 따라와줘서 잘 준비해서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오랜시간 준비해서 나온 앨범인만큼 이갈고 나왔다. 수록곡까지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고 예쁘게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라잇썸의 두 번째 미니앨범 '허니 오어 스파이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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