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 일쉼동체를"…경북도 '경북형 워케이션' 활성화 박차

류상현 기자 2023. 10. 1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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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가월 11일 서울 공유오피스인 패스트파이브 서울숲점에서 경북형 워케이션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경북도는 지난 6월부터 전국 근로자와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일과 쉼을 동시에, 일쉼동체'라는 슬로건으로 경북의 자연환경, 관광 자원과 기반을 활용해 일과 쉼을 함께 할 수 있는 경북형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경북도는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을 대상으로 경북형 워케이션에 대해 경험할 수 있는 팸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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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11일 서울 공유오피스인 패스트파이브 서울숲점에서 경북형 워케이션 사업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3.10.11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가월 11일 서울 공유오피스인 패스트파이브 서울숲점에서 경북형 워케이션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경북도는 지난 6월부터 전국 근로자와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일과 쉼을 동시에, 일쉼동체'라는 슬로건으로 경북의 자연환경, 관광 자원과 기반을 활용해 일과 쉼을 함께 할 수 있는 경북형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설명회에서 서울 소재 기업 대표와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경북형 워케이션 사업을 적극 홍보했다.

사전에 신청을 받자 100명이 접수했다.

설명회 개최 장소인 공유오피스 패스트파이브는 약 1500명이 입주해 있으며 주로 20~40대 IT·패션·유통업 등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입주해 있다.

경북도는 사전에 워케이션을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상품가 대비 2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설명회 참석자 중 선착순 60명에게 경북형 워케이션 웰컴키트를 선물로 증정하고 사업 소개와 상품 이용 때 지원 방향 등을 설명한 후 운영사별 워케이션 상품 소개 시간을 마련했다.

설명회가 끝난 뒤에는 개별상담 및 상품 예약을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운영사 개별상담을 진행해 워케이션에 대해 편안하게 상담하고 예약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경북도는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을 대상으로 경북형 워케이션에 대해 경험할 수 있는 팸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가자 중 대상자를 모집해 11월 중 1박 2일간 경북의 주요 워케이션 공유오피스와 숙소를 둘러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현재 경북형 워케이션은 MZ세대 대상 국내 여행경험 서비스 플랫폼인 프립과 협업해 '고즈넉한 경북에서 일과 쉼을 온전히'라는 주제로 4개 지역에서 일쉼동체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경북나드리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 '일쉼동체'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역의 특색있는 워케이션 상품으로 도시의 답답한 빌딩 숲 대신 경북의 고즈넉한 한옥과 자연을 경험하면서 일의 능률도 높이고 동시에 휴식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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