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나무 도마 마약' 인천공항 세관 강제 수사

유서영 2023. 10. 11. 17:0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시뉴스]

한국과 말레이시아, 중국 등 3개국 마약 조직의 필로폰 밀수에 인천공항세관 직원들의 연루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월27일 인천국제공항으로 들어온 말레이시아 일당 6명이 필로폰 24kg을 밀반입할 때, 보안 검색을 피할 수 있게 해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입국 당시 신체와 옷 속에 마약을 숨겼던 말레이인들에게 세관 직원들이 정식 보안 검색 게이트가 아닌 별도의 통로를 안내한 걸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같은 혐의로 과장급 중간 간부 등 인천공항세관 직원 4명의 통신영장을 발부받는 등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유서영 기자(rs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532430_36184.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