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총선 사전투표함 보관장소 'CCTV 실시간 공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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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총선 모든 지역구의 사전투표함과 우편투표함 보관장소에 설치된 CCTV를 실시간으로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사전투표함과 우편투표함 장소에는 CCTV를 설치해야 합니다.
이미 서울시선관위는 지난 1일부터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함·우편투표함 보관 장소 CCTV 화면을 청사 1층 모니터에 24시간 내내 실시간으로 송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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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총선 모든 지역구의 사전투표함과 우편투표함 보관장소에 설치된 CCTV를 실시간으로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사전투표함 관리 투명성을 강화하면서, 사전투표가 조작 위험성이 있다는 이른바 '부정선거 의혹'을 해소하겠다는 취지입니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사전투표함과 우편투표함 장소에는 CCTV를 설치해야 합니다.
이미 서울시선관위는 지난 1일부터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함·우편투표함 보관 장소 CCTV 화면을 청사 1층 모니터에 24시간 내내 실시간으로 송출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방식을 내년 총선에서는 전체 지역구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겁니다.
선관위는 여당 일각에서 주장하는 투표지 분류기 미사용 수개표 시행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습니다.
현재도 일일이 표를 집계하는 수개표를 진행하기에 `순수 수개표`를 시행하는데 기술적 문제는 없다는 게 선관위 입장입니다.
다만, 현실적으로 인력과 예산 문제가 있는데다 개표 시간이 이전보다 많이 소요되기에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김건휘 기자(gunni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32429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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