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국 의원 "세종의사당 턴키방식 적용하면 2029년 7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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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위원장인 홍성국 의원(세종갑)은 11일 세종의사당 건립과 관련해 "연내 총 사업비 협의가 완료되는 것으로 가정하면 오는 2029년 7월 준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날 오후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식에 따라 사업기간에 차이가 존재한다"며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면 사업기간은 5년 7개월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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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세종2집무실 기획 연구용역 중단된 상태"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위원장인 홍성국 의원(세종갑)은 11일 세종의사당 건립과 관련해 "연내 총 사업비 협의가 완료되는 것으로 가정하면 오는 2029년 7월 준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날 오후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식에 따라 사업기간에 차이가 존재한다"며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면 사업기간은 5년 7개월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국제 설계공모를 적용하면 기본설계 기술제안 시 2030년11월(6년11개월), 설시설계 기술제안 시 2031년 6월(7년6개월), 설계시공 분리 발주 시 2031년 3월(7년3개월) 완공될 것으로 봤다.
홍 의원은 "(이런 이유로) 가장 빨리 하기 위해서는 턴키로 해야 된다는 게 제 생각"이라고 했다.
향후 로드맵에 대해서는 2024년 1월6일까지 건립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토지매입비 계약금 집행, 기본계획수립 용역(8개월), 행정중심복합도시 개발계획 변경(18개월), 총사업비 협의(최소 6개월) 등을 거친다고 밝혔다.
세종의사당 건립 때 세종 유입 인구에 대해서는 "사무처 이전부서 1300명, 출입기자단 1600명 등 6620명으로 추정한다, 가족을 동반하면 1만명 정도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회 소속 외 협회, 공공기관 지자체 기업 대외협력조직 등을 고려하면 8000명 이상 이전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대통령 2집무실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홍 의원은 "집무실 건립방안 기획 연구용역(2022년 9월30일 발주)이 현재 일시 중지된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내년 예산 편성에만 10억원 들어가 있다"며 "(이 사업의 추진은) 대통령실의 의지다. 아무리 하라고 (요구)해도 (대통령실에서)안 하면 할 수 없는 건데 연구용역조차 지금 중단된 상태"라고 지적했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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