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잠정 중단' tvN 수목극, 2024년에도 부활 불투명

이경호 기자 2023. 10. 1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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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정 중단'을 선언했던 tvN 수목극의 부활이 불투명하다.

11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tvN은 2024년에 수목드라마를 부활시키지 않는 것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

제작 여건 악화, 경쟁력 등 여러 요인으로 tvN 수목드라마 편성이 잠정 중단됐다.

tvN 수목드라마는 여러 요인으로 2024년 상반기에도 부활하지 않는 것으로 가닥을 잡아놓고 다른 요일의 드라마 라인업을 편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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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경호 기자]
tvN 수목드라마 '스틸러 : 일곱 개의 조선통보'/사진=tvN
'잠정 중단'을 선언했던 tvN 수목극의 부활이 불투명하다.

11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tvN은 2024년에 수목드라마를 부활시키지 않는 것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

tvN은 앞서 5월 종영한 '스틸러 : 일곱 개의 조선통보' 이후 수목드라마를 잠정 중단했다. 당시 tvN은 "드라마, 예능, 교양 등을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편성하는 블록으로 변경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tvN은 드라마가 아닌 예능 프로그램을 편성해 왔다. 제작 여건 악화, 경쟁력 등 여러 요인으로 tvN 수목드라마 편성이 잠정 중단됐다. '잠정 중단'이었지만, 사실상 '잠정 폐지'였던 것.

/사진=tvN
이런 가운데 tvN 수목드라마의 부활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다. tvN 수목드라마는 여러 요인으로 2024년 상반기에도 부활하지 않는 것으로 가닥을 잡아놓고 다른 요일의 드라마 라인업을 편성 중이다. 월화극, 주말극(토일드라마)의 편성은 이어갈 예정이다. 2024년 상반기 tvN 드라마 라인업은 현재 조율 중인 상황이다.

tvN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수목드라마의 부활 여부는 미정인 상태"라고 밝혔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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