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잇썸 "1년 5개월 만에 컴백, 조급했지만…더 완벽하게 나가자는 마음으로 준비"

정혜원 기자 2023. 10. 1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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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라잇썸이 1년 5개월 만에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라잇썸은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허니 오어 스파이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기대되고 떨린다"고 말했다.

라잇썸의 두 번째 미니앨범 '허니 오어 스파이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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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잇썸. 제공| 큐브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라잇썸이 1년 5개월 만에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라잇썸은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허니 오어 스파이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기대되고 떨린다"고 말했다.

라잇썸은 2022년 5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인투 더 라이트'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신보를 발매한다.

라잇썸은 '허니 오어 스파이스'에서 강렬하고 대담해진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이전보다 한층 더 성숙해진 비주얼과 애티튜드로 대중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주현은 "1년 5개월이라는 시간이 짧지는 않아서 조급한 마음이 없었다면 거짓말인 것 같다. 근데 저희는 그 시간동안 개개인의 발전을 위해 시간을 쏟았고, 더 완벽하게 나가자는 마음으로 준비해서 힘들지 않았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이렇게 멋진 앨범을 들고 찾아오게 되어서 의미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주현은 신보에 대해 "라잇썸의 당당하고 당돌한 매력을 담았다. 총 3가지의 콘셉트를 자유롭게 넘나들면서 라잇썸의 매력을 담았기 때문에 대담해진 변화를 기대해달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초원은 "오랜만에 돌아온만큼 강렬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스파이스'가 메인 콘셉트인 것 같다"고 말했다.

'허니 오어 스파이스'는 신호등이 연상되는 아찔한 '스파이스 레드', 녹아내릴 듯한 '허니 옐로우', 그사이 오묘한 '오드 그린'을 모티프로 했으며, 어떤 컬러든지 자유롭게 스위치 가능한 매력을 직관적으로 구현해 낸 콘셉트 이미지와 뮤직비디오가 돋보인다.

신보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허니 오어 스파이스'를 비롯해 '낫 마이 스타일', '스카이라인', '워피', '라이트 잇 업', '캔들 라이트'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상아는 타이틀곡 '허니 오어 스파이스'에 대해 "라잇썸의 다채로운 매력을 '허니 오어 스파이스'에 빗대어 위트있는 가사가 매력적인 곡이다"라며 "훅 부분이 중독성이 강했다. 수많은 타이틀곡 후보가 있었는데 이게 타이틀이라고 느꼈다"고 설명했다.

라잇썸의 두 번째 미니앨범 '허니 오어 스파이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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