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뒷돈 혐의 이정근, 항소심서 징역 4년 2개월
김상훈 2023. 10. 11. 17:01
[5시뉴스]
서울고등법원 형사6-2부는 지난 2019년부터 올해 초까지 사업가 박모씨로부터 각종 청탁과 정치자금 명목으로 10억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에게 징역 4년 6개월의 1심을 깨고 징역 4년 2개월로 형량을 조금 낮췄습니다.
재판부는 "공무원과 공기업에 청탁을 알선해 죄질이 매우 좋지 않은데도, 수사과정에서 증거를 없애려 하고 여전히 객관적 증거와 맞지 않는 주장을 하고 있다"면서도, "다만 1심보다 수수 금액이 적다고 판단한 점을 감안했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상훈 기자(s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532426_36184.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M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3개국 국제마약조직에 세관도 한통속?‥경찰, 인천공항 세관 강제수사 돌입
- '2,390억 원' 합참 이전, '감감무소식'인 이유는
- '악마의 무기' 백린탄 쐈나‥불바다 된 가자지구 영상 확산
- 킥보드 피하던 트럭 '끼익~ 쾅!' 그냥 가려다 "어디가!" 소리에‥
- "표예림 죽음 내몬 장본인 있다"‥지목된 유튜버 "잘못 전혀 없어"
- "내 말 맞제? 미쳤다! 와‥" 흥분한 세관 직원의 놀라운 '촉'
- 철문 잠근 中어선 '전기톱' 절단‥잡아보니 백령도 꽃게가 '그득'
- "'택시기사 분신 사망'‥서울시, 택시사업장 전수조사로 감독 강화해야"
- 김행 "민주당 배임 고발 환영‥퇴직금 준 것일 뿐"
- 의정부 호원초 사망 교사 유족, 학부모 3명 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