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재활용품 전용봉투’ 19만매 무상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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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는 재활용품 분리 배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단독·다세대 주택을 대상으로 전용봉투를 무상으로 배부한다고 11일 밝혔다.
남구는 광주시에서 시비 2500만원을 지원받아 무상 공급용 재활용품 전용봉투 19만매를 제작, 전용봉투가 소진될 때까지 해당 봉투를 지원하기로 했다.
남구 관계자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생활화와 도시 청결을 위해 관내 주민들께서 전용봉투 사용에 적극 동참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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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는 재활용품 분리 배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단독·다세대 주택을 대상으로 전용봉투를 무상으로 배부한다고 11일 밝혔다.
남구는 광주시에서 시비 2500만원을 지원받아 무상 공급용 재활용품 전용봉투 19만매를 제작, 전용봉투가 소진될 때까지 해당 봉투를 지원하기로 했다.
단독주택의 경우 가구당 월 20매를 제공하며, 다세대 주택과 상가에는 건물 또는 업소당 월 30매씩 지원한다.
재활용품 전용봉투를 지원받고자 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가지고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용봉투 사용 때 주의할 부분은 투명 페트병이나 비닐, 종이, 플라스틱, 캔, 고철, 유리병 중에 1개 품목만 담아서 배출해야 한다는 점이다.
특히 해당 봉투에 폐기물을 담아 배출하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남구 관계자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생활화와 도시 청결을 위해 관내 주민들께서 전용봉투 사용에 적극 동참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광주=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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