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 13~15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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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는 의림지의 역사·문화적 가치 재조명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13~15일 의림지 일원에서 '2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가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제천시 관계자는 "역사적 가치가 큰 의림지의 우수한 농경 문화를 널리 알림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예술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 가을에, 푸른 햇살과 맑은 바람이 맞닿는 황금빛 물결의 의림지 일원에서 농경문화의 향연을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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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제천시는 의림지의 역사·문화적 가치 재조명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13~15일 의림지 일원에서 ‘2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가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의림지는 삼한시대에 축조됐다고 알려진 전국의 3대 수리시설 중 현재까지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기능을 유지하고 있는 유일한 곳이다. 이 가치를 인정받아 2006년 한국 명승(20호)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는 농경문화 발상지로서의 역사·경관적 가치가 우수한 의림지를 홍보하고 다양한 체험활동과 공연·전시·경연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농경 문화를 직접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역사적 가치가 큰 의림지의 우수한 농경 문화를 널리 알림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예술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 가을에, 푸른 햇살과 맑은 바람이 맞닿는 황금빛 물결의 의림지 일원에서 농경문화의 향연을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의림지는 제방 위 소나무와 버드나무 숲인 제림, 영호정·경호루 등의 정자, 전국 걷기 좋은 명품 숲길로 선정된 한방 치유 숲길(비룡담)이 있고, 최근 MZ세대의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제천=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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