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수산종자연구센터 준공…기후변화 대응 신품종 등 연구

김소연 2023. 10. 1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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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조개 등 고부가가치 수산자원을 연구하는 충남수산종자연구센터가 11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충남도에 따르면 국·도비 총 72억2천만원이 투입된 연구센터는 보령시 웅천읍 도 수산자원연구소 내 1천995.83㎡(건물 면적)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들어섰다.

센터에서는 바지락·새조개·김 등 고부가가치 수산자원, 기후변화 대응 신품종 등에 대한 연구·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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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수산자원연구소 전경 [충남 수산자원연구소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새조개 등 고부가가치 수산자원을 연구하는 충남수산종자연구센터가 11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충남도에 따르면 국·도비 총 72억2천만원이 투입된 연구센터는 보령시 웅천읍 도 수산자원연구소 내 1천995.83㎡(건물 면적)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들어섰다.

연구품종 사육과 품종개량 생물의 세대관리, 유전분석, 해조류 보존 등 다양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센터에서는 바지락·새조개·김 등 고부가가치 수산자원, 기후변화 대응 신품종 등에 대한 연구·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도는 이날 도 수산자원연구소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종자연구센터 준공식을 했다.

전병두 수산자원연구소장은 "기후환경 변화와 수산자원 감소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서해안권 수산 종자산업 경쟁력을 크게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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