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학교 외부인 출입 통제 대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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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은 내년부터 학생보호인력(배움터지킴이)을 증원하고 지능형 폐쇄회로(CC)TV 설치를 확대하는 등 학교 외부인의 출입통제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청은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걸쳐 26억을 투입해 370개 학고에 CCTV 성능개선과 추가 설치한데 이어 올해는 30억원을 들여 160개 학교에 지능형 CCTV 설치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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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교육청은 내년부터 학생보호인력(배움터지킴이)을 증원하고 지능형 폐쇄회로(CC)TV 설치를 확대하는 등 학교 외부인의 출입통제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학생보호인력 3명 배치 기준 학생수를 2000명에서 1500명으로 완화해 보호인력을 증원한다. 현재 도내 각 학교에는 학교 학생수에 따라 1~3명의 보호인력이 배치되고, 학생 수가 2000명을 초과하는 대규모학교의 경우에만 3명의 보호인력을 배치하고 있다.
지능형 CCTV 카메라가 확대 설치된다. ‘지능형 CCTV’는 인공지능 영상분석 서버를 기반으로 화면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학교폭력, 쓰러짐, 화재, 침입 등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경보시스템이다.
교육청은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걸쳐 26억을 투입해 370개 학고에 CCTV 성능개선과 추가 설치한데 이어 올해는 30억원을 들여 160개 학교에 지능형 CCTV 설치 사업을 추진 중이다. 내년에도 101개 학교에 설치된다.
이외에도 학교 방문자 예약제를 학교별로 도입하고 전자출입 관리 시스템을 135학교에 설치해 출입절차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오롯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전시설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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