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표 팔아요"…400명 속여 7천만원 뜯어낸 암표상

백승훈 2023. 10. 1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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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의 공연 티켓 사기 피해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최근 JTBC는 임영웅 콘서트 티켓을 미끼로 사기 행각을 벌인 95년생 A씨에 대해 보도했다.

A씨의 사기 행각에 따라 전국 곳곳에서 피해자가 속출했다.

경찰 수사는 아직 진전이 되지 않는 가운데, A씨는 현재 온라인에서 여전히 사기 행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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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의 공연 티켓 사기 피해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최근 JTBC는 임영웅 콘서트 티켓을 미끼로 사기 행각을 벌인 95년생 A씨에 대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A씨는 중고거래 사이트에 웃돈을 받고 좌석 위치가 표시된 암표를 판매한다는 게시글을 올렸다. 피해자에게 신분증과 계좌번호를 보여주며 신뢰를 얻은 A씨는 돈을 받은 뒤 잠적했다.

A씨의 사기 행각에 따라 전국 곳곳에서 피해자가 속출했다. 400여 명이 피해를 입었고, 피해액은 7000만 원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기에 쓰인 A씨의 계좌는 최소 수십 개에 달했다고.

경찰 수사는 아직 진전이 되지 않는 가운데, A씨는 현재 온라인에서 여전히 사기 행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27일부터 2023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아임 히어로)로 팬들을 만난다.

iMBC 백승훈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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