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개' 차은우 "강아지 츄르 먹어봐, 맛 없었다" (두데)

황서연 기자 2023. 10. 1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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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사랑스럽개'에서 주연을 맡은 차은우가 강아지와의 촬영 소감을 전했다.

11일 방송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에는 MBC 새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주연 차은우 박규영 이현우가 출연해 DJ 재재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차은우는 츄르 맛을 묻는 질문에 "맛 없었다. 강아지가 된 느낌"이라고 말했고, 구체적인 설명을 원하는 박규영에게 "먹어 봐"라고 응수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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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오늘도 사랑스럽개, 차은우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오늘도 사랑스럽개'에서 주연을 맡은 차은우가 강아지와의 촬영 소감을 전했다.

11일 방송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에는 MBC 새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주연 차은우 박규영 이현우가 출연해 DJ 재재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밤 9시 첫 방송하는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키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의 댕며드는 예측불허 판타지 로맨스다.

드라마에 실제로 '개 배우'가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 한 청취자는 실제 강아지와의 케미스트리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극 중 개로 변신하게 되는 박규영은 "케미스트리를 이야기하자면 은우 씨가 할 말이 많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차은우는 "강아지가 정말 귀엽다. 그런데 가만히 시선을 한 곳에 두지 않더라"라며 "강아지와 키스를 해야 하는 장면에서는 나와 뽀뽀를 안 해주더라. 결국 내 입 안 쪽에 츄르를 발라서 핥아 먹게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차은우는 츄르 맛을 묻는 질문에 "맛 없었다. 강아지가 된 느낌"이라고 말했고, 구체적인 설명을 원하는 박규영에게 "먹어 봐"라고 응수해 웃음을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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