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현대한국나전 36인전' 특별 전시

조근영 2023. 10. 11. 16: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목포시는 손혜원 전 국회의원에게 기증받은 근현대 나전칠기를 11일 목포 자연사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일반에 첫 공개했다.

'손혜원 목포시 기증품 특별전'이 부제인 전시회 정식 명칭은 '현대한국나전 36인전'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귀중한 나전칠기 작품들을 흔쾌히 기증해준 기증자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다"면서 "특별전은 전국체육대회와 맞물려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예향 목포를 더욱 빛내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스터 [목포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목포시는 손혜원 전 국회의원에게 기증받은 근현대 나전칠기를 11일 목포 자연사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일반에 첫 공개했다.

나전칠기의 멋과 장인의 솜씨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작품 134점을 전시했다.

'손혜원 목포시 기증품 특별전'이 부제인 전시회 정식 명칭은 '현대한국나전 36인전'이다.

손 전 의원은 지난 5월 17일 자신이 18년간 수집한 나전칠기를 목포시에 기증했다.

기증 작품은 김봉룡 30점, 김태희 11점, 강창원 2점 및 1937년 제작된 전성규 대표작 등 국내 나전의 근현대를 꿰뚫는 대표 작품들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귀중한 나전칠기 작품들을 흔쾌히 기증해준 기증자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다"면서 "특별전은 전국체육대회와 맞물려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예향 목포를 더욱 빛내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chog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