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에릭♥나혜미 득남 질투나, 결혼 너무 하고 싶어” (신랑수업)

[뉴스엔 장예솔 기자]

신화 김동완이 최근 득남한 에릭을 향한 부러움을 전했다.

10월 11일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은 '데뷔 26년 차 신화 김동완 1등 신랑감 동완의 슬기로운 가평 라이프 대공개!'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김동완은 "신랑창조를 하고 싶은 4학년 3반 김동완이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김동완은 '신화 멤버 중 절반이 결혼을 했는데 질투 나지 않냐'는 질문에 "에릭이 작년에 득남을 했다. 그건 질투가 나더라"며 결혼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다. 한고은은 "아이가 예뻐 보이면 결혼할 때가 된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동완은 "워낙 바쁘게 살았다. 지금 7년째 가평에서 살다 보니까 비혼주의 카테고리에 들어갔는데 저는 결혼주의자다. 결혼을 너무 하고 싶고 꿈꿔왔다. 결혼은 인간으로서 마지막 미션인 것 같다. 저조한 출산율에도 도움이 되고 싶다"고 털어놨다.

김동완은 가평으로 이사한 이유를 묻자 "2016년도쯤에 갑작스럽게 슬럼프가 찾아왔다. 불면증과 강박증이 너무 심해서 일을 그만두고 싶었다. 캐나다에 6개월 정도 나가 있었는데 소용이 없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항상 잠을 못 잤는데 가평 이사 후에 약을 먹은 것처럼 10시간씩 계속 잤다. 그렇게 두 달을 잤더니 수면 패턴이 돌아오더라. 급매 나온 땅을 매입해서 집까지 지었다"며 가평살이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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