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하게 이혼하네” 아리아나 그란데, 전남편과 집안 가구 똑같이 나눠 가져[해외이슈]

곽명동 기자 2023. 10. 1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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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튼 고메즈, 아리아나 그란데/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30)가 부동산 중개업자 달튼 고메즈(28)와 이혼하기 전까지 ‘분쟁’을 겪다가 “타협에 도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10일(현지시간) US위클리에 따르면, 그란데는 고메즈에게 125만 달러(약 16억 7,000만원)와 LA주택 매각 순이익의 절반을 주기로 합의했다. 또한 고메즈의 변호사 수임료 중 최대 2만 5,000달로도 부담하기로 했다. 두 사람의 혼전 계약에 따라 배우자 부양비는 지급되지 않는다.

그란데는 자동차, 보석, 나라 요시토모의 그림 등 개인 소지품을 보관한다. 고메즈 역시 별도의 나라 요시모토 그림을 포함한 자신의 소유물에 대한 소유권을 유지한다.

두 사람은 집안 가구를 똑같이 나눌 예정이다.

혼전 계약은 또한 그란데나 고메즈 모두 인터뷰를 하거나 결혼에 관한 책이나 기사를 쓰지 않는 것 외에도 사진이나 비디오를 공개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아리아나 그란데, 에단 슬레이터/게티이미지코리아

한편 그란데는 뮤지컬 영화 ‘위키드’ 촬영 도중 만난 에단 슬레이터(31)와 불륜 의혹을 받고 있다. 슬레이터는 그란데와 열애설이 난 뒤 부인 릴리 제이(32)에게 지난 7월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그란데와 슬레이터는 현재 뉴욕에서 동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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