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에서도 "어른들이 노담해야 아이들이 튼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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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대학교와 한국성서대학교가 운영하는 유아흡연위해예방 가정연계 프로그램 운영사무국은 지난 7~8일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제11회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에 참가해 유아흡연위해예방 프로그램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100여개의 체험부스가 모인 이날 행사장에서 유아흡연위해예방 부스는 축제 공간을 찾은 시민들에게 로봇과 미술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기 흡연위해예방교육을 받는 것의 중요성 등을 재미있게 알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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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신구대학교와 한국성서대학교가 운영하는 유아흡연위해예방 가정연계 프로그램 운영사무국은 지난 7~8일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제11회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에 참가해 유아흡연위해예방 프로그램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100여개의 체험부스가 모인 이날 행사장에서 유아흡연위해예방 부스는 축제 공간을 찾은 시민들에게 로봇과 미술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기 흡연위해예방교육을 받는 것의 중요성 등을 재미있게 알려냈다.
사무국은 "체험부스에는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이 참여해 흡연위해로부터 아이를 안전하게 지키고, 흡연의 위해성을 다시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두 자녀와 함께 부스에 참여한 마예은 씨(34)는 "아이들에게 흡연예방 교육은 정말 필요한 일"이라며 "그러나 간접흡연으로부터 아이를 보호하는 일은 어른의 몫이므로, 금연구역에서 흡연하는 걸 막을 수 있는 강력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세쌍둥이 아빠 임영수 씨(41)는 "행사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즐거움도 얻었고, 저 자신도 금연을 시도하는데 큰 동기를 얻어간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인천 연수구육아종합지원센터의 '쑥쑥팡팡 with 능허대' 행사와 연계하여 운영했다. 최종미 연수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어른들이 금연하고 흡연위해예방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는 발달권을 보장하는 것"이라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추구하는 아동권리존중과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노담튼튼 우리가족' 행사는 전국에서 열리는 지역축제의 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업홈페이지(http://home.nosmk.co.kr)에서 축제 및 참여, 프로그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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