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시장, APCS 시장단 포럼서 대전시 4대 전략산업 정책 소개

이장우 “대전, 과학으로 행복하고 풍요로운 도시될 것”

이장우 대전시장이 11일 호주 브리즈번시청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도시 정상회의(APCS) 시장단 포럼에 참석해 도시 대표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있다.(대전시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6박8일 일정으로 호주를 방문 중인 이장우 대전시장은 11일 브리즈번 시청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도시 정상회의(APCS) 시장단 포럼에 참석해 “대전은 과학으로 행복하고 과학으로 풍요로운 일류 도시를 만들어 갈 준비를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이날 호주, 중국, 싱가포르, 필리핀, 베트남 도시 대표들과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의견을 공유하고 대전시의 항구적인 도시발전을 위한 4대 전략산업 정책을 소개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11일 호주 브리즈번시청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도시 정상회의(APCS) 시장단 포럼에 참석해 도시 대표들과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전시 제공)/뉴스1

이 시장은 “지속가능한 도시, 포용 도시는 시민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경제적인 뒷받침 없이는 불가능하다”면서 “대전은 첨단기술 중심의 산업 구조를 재편 중이며 첨단산업 기반으로 좋은 일자리가 넘치고 사람이 모이고 싶어 하는 일류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장단 포럼 이후 APCS 공식 개회식에 참석한 이 시장은 도시대표단 800여명과 함께 행사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khoon36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