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과학원, 태양광 충전기 등 ‘G-FAIR’ 우수제품 55개 선정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고양 킨텍스서 개최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G-FAIR KOREA 2023’(제26회 대한민국 우수상품전시회)을 앞두고 총 40개사의 우수제품 55개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우수제품은 지난 8월 말까지 G-FAIR KOREA 온라인 전시관에 등록된 350여개사의 1000여개 제품 중 선정된 것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한빅솔라의 조립식 태양광 충전기 △스마트 토이의 크레아큐브 △한만두식품의 만두 △동구밭의 여행용 고체비누 키트 등이 있다.

경과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올해를 새로운 G-FAIR KOREA의 원년으로 삼아 더욱 많은 바이어와의 상담을 지원, 국내외 판로개척 초기 단계 기업을 집중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1000+/1만+’의 목표 아래 역대 최대 규모인 1000명의 국내외 바이어와 1만건의 상담을 통해 더 많은 기회를 기업에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G-FAIR KOREA는 생활소비재부터 IT 아이디어 제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라며 “역대 최대 규모인 이번 전시회에 많은 분들이 방문해 우리 중소기업들의 제품과 기술의 우수성을 함께 공유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G-FAIR KOREA는 지난 1999년부터 시작된 전국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전시회로, 올해는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G-FAIR KOREA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과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