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교 입시전문가, 삼성화재서 '대입 개편안 시안' 관련 강연

장도민 기자 2023. 10. 1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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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교 입시전문가는 삼성화재 강서사업단에서 '초등부터 시작하는 강남엄마의 교육전략' 학부모 초청 강연회를 통해 대입 개편안 발표에 따른 입시 전략과 정보를 공개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삼성화재 강서사업단은 "자녀를 둔 고객들의 가장 큰 관심은 입시에 있는 만큼 YTN 생방송 뉴스, MBC 공부가 머니?, KBS 살림남2 출연 등에 출연한 22년 차 입시전문가를 초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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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교 입시전문가가 삼성화재 강서사업단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오대교)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오대교 입시전문가는 삼성화재 강서사업단에서 '초등부터 시작하는 강남엄마의 교육전략' 학부모 초청 강연회를 통해 대입 개편안 발표에 따른 입시 전략과 정보를 공개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삼성화재 강서사업단은 "자녀를 둔 고객들의 가장 큰 관심은 입시에 있는 만큼 YTN 생방송 뉴스, MBC 공부가 머니?, KBS 살림남2 출연 등에 출연한 22년 차 입시전문가를 초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일과 자녀교육을 함께할 수 있는 최적의 업무환경을 소개하면서 RC직업에 대해 새롭게 알아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교학점제 전면 실시에 따른 중2 입시 전략' '변화하는 입시에 맞는 고교 선택 방법' '수능 시험을 효과적으로 준비하는 방법' 등 초등부터 고등에 이르기까지 시기마다 필요한 입시 전략을 자세하게 공개했다.

오 대교는 "학업 평가의 방법이 바뀌면, 입시 전략이 바뀌게 된다"며 "고교 내신 5등급제로 개편에 따라 1등급 비율이 4%에서 10%로 조정됨에 따라 상위권 대학 진학을 위한 1등급과 2등급의 격차가 기존 보다 더 키질 수 있어서 내신 경쟁이 심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논술형 수능 도입이 검토했지만 이번 대입개편안에서 논술형 수능은 유보됐다"고 말했다. 반면 "내신에서 객관식 평가를 지양하고 서·논술형 평가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평가방식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초중등 학생들의 공부 방법에서도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장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업에 대한 양적 부담이 증가하는 현상을 생각했을 때 입시 준비는 일찍 시작할수록 유리할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초·중등부터 준비하면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등학교 때 대입을 보다 쉽게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현재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28학년도 대입 제도 개편 시안'이 전날 발표됐다. 수능 시험에서 선택과목이 없어지고 내신 평가도 9등급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를 병기하는 5등급 상대평가로 바뀌게 된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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