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몽골 외교관 음주측정 거부에 "재발시 자진 출국 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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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몽골대사관 소속 외교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지만 면책 특권을 이유로 음주 측정조차 거부한 것과 관련해 외교부는 "음주운전 재발 시 해당 외교관에게 자진출국을 권유할 예정이라고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그제(9일) 오전 9시 45분쯤 올림픽대로에서 음주운전하던 몽골대사관 주재관을 적발했지만, 해당 외교관은 면책 특권을 주장하며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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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몽골대사관 소속 외교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지만 면책 특권을 이유로 음주 측정조차 거부한 것과 관련해 외교부는 "음주운전 재발 시 해당 외교관에게 자진출국을 권유할 예정이라고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 "주한 몽골대사관에 음주운전은 국내법에 따라 엄격히 금지된다고 통보했다"며 "외교부는 경찰의 행정처분과 별도로 해당 대사관에 경고 및 재발 방지를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경찰은 그제(9일) 오전 9시 45분쯤 올림픽대로에서 음주운전하던 몽골대사관 주재관을 적발했지만, 해당 외교관은 면책 특권을 주장하며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했습니다.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32404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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